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신청에 대해 "최대한 속도를 내겠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키이우 주재 EU 대표부도 다시 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EU 가입 절차에 쓰이는 '집행위원회 질문지'를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직접 건넸습니다. <br /> <br />EU 가입 신청국은 자국의 사회 제도나 경제 구조 등이 EU의 평가 기준에 부합하는지 수천개에 달하는 '질문지'에 답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신속하게 답변을 완성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되고 1주일 뒤인 지난달 초 EU 가입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휴전협상에서도 우크라이나가 나토 가입을 포기하는 대신 EU에 가입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와 인구가 비슷하고 공산주의 역사를 지닌 폴란드의 경우 EU 가입에 10년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우크라이나의 경우 EU 회원국들이 강력하게 반러시아 공동 전선을 형성하고 있어 가입 승인이 신속하게 이뤄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강성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41011465655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